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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rla1011 |
이번 명절에 웃음도 가득했지만, 자매들하고 모여서 조금 다투는 모습을 엄마에게 보여드려서 죄송한 마음이랍니다. 엄마의 마음편하게 하는것이 바로 효도인것을.. 깊히, 반성하고 이제부터 엄마걱정하지 않도록 할께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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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9486 |
많이 사랑해 주어서 고마워. 마음속에만 머문 32년동안 가슴에 담고 하지 못한 말. 사랑한다는 그말을 오늘에서야 하는 이딸을 용서해 주세요. "엄마, 다음생에도 내 엄마로 태어나줘요.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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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9486 |
아프게 된 건 모두 우리들이 엄마를 편안하게 해 드리지 못한 이유라는걸 난 너무나 잘 알고 있거든.
세상에 절망이 가득하더라도, 엄마에게 한줄기 빛을 전해 줄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것 같아. 엄마의 차가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대워 줄수 있는 빛이 되고 싶은 큰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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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9486 |
도 구부러지는 허리를 한손으로 짚고, 남은 한손으로 가족을 돌보고 계시네. 가려린 몸으로 그 무섭다는 암를 두번이나 이겨낸 엄마지만 가끔 자식들 앞에서 옷을 갈아 입을때에도 가슴에 베어낸 살점을 들키지 않으려 등을 돌리는 모습에 정말 화가 날때가 있어.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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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9486 |
마의 깊은 사랑을 눈치 챘더라면 엄마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을텐데.. 이제는 반쪽을 만나 엄마보다 신랑을 먼저 챙기는 내가 되어 버렸으니 그 죄송스러움이 더 깊어만 가요.
가족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뿌리더라도 꿋꿋히 모든걸 받아 드릴 울 엄마,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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