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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어디부터 가면 될까요?
이날 연탄봉사가 처음이신 분들도 계셨겠지요.
모두들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는 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저~기 뒤에 계신 분은 4장을 들고 가시는데... 너무 무리하시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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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계단도 힘들어 하지도 않고 끝까지 함께 한 우리 학생봉사자...
어른과 똑같이 두 장씩 들고 나르는 모습이 너무나 기특합니다.
아마 다음날 몸살이 나지는 않았을까 염려되는데요. 너무나 고생했다~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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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 줄서기! 캠페인을 보는 듯 하네요~
ㅎㅎ 수없이 좁은 골목길을 3.6kg의 한 장의 연탄이 아닌
7.2kg에 달하는 무게에도 불구하고 우리 직원들의 마음만큼 발걸음은 가벼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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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힘들다고 두 손을 드신 건 아니시지요^^
배달하는 시간이 갈수록 얼굴은 점점 연탄색과 비슷해져 가지만
그래도 여유를 잃지 않고 카메라 앞에선 프로답게 인사를 해주시네요. 멋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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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영차! 절대로 한 장이라도 떨어뜨리면 안되겠지요.
서로 힘을 모아 연탄 릴레이를 하고 있자니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셨을 겁니다.
그러나 누구 하나 힘든 내색 없이 모두들 사랑을 나르고 계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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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아줌마닷컴! 입니다~~~
나이 - 5 더하기 2
특기 - 스피드하게 연탄 나르기
취미 - 연탄구멍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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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져보는 연탄일겁니다.
지금은 차가움이지만, 곧 우리 학생 봉사자의 사랑으로 불꽃이 지펴져
누군가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 거라 알고 있기에 절대 힘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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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베스트드레서!
연탄과 함께 올 블랙 차림으로 연탄을 나르는 동안에도 우아함을 잃지 않고 열심히 날라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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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 기특하네. 나도 어릴 때 너 같이 성실했었단다. 그래서 지금도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지.”
언제나 믿음직한 모습의 김영훈 대리와 엄마를 따라온 중학교 2학년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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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랏, 이 겸둥이 아줌마는 우리 회사 직원이 아니시고,
아줌마닷컴 열성 회원이신 써니 - 닉네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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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릴레이다.
지그재그로 서서 한장씩 주고 받고, 따스함이 이어져 간다.
주고 받고 쌓고, 주고 받고 쌓고... 세상에 주고 받고 쌓는 것이 어디 연탄 뿐이겠습니까?
사랑도 우정도 더 큰 무게로 전해지고 쌓아집니다.
때로 무너지는 게 문제지요. 때로 무너뜨리는 게 문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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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꽤나 씹어본 동네 불량 소녀들 쀨입니다.
안민경님이 지나가는 직원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들 뒤져서 레드하트 나오면 한개에 한번씩 안아 줄거다~”
안민경님, 김은지님, 황영선대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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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
연탄 두장씩 집어 가슴에
안겨주던 이강영 대리가 두손을 뻔쩍 올렸습니다. |
“신이시여, 사랑의 나눔은 이런 희열이
되어 돌아오는 것이옵니까? 흐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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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임수 완수를 하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처음 시작단계에서의 긴장감과 어색함은 금새 사라지고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얼굴 표정만큼 마음도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진정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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