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아들이라고 더욱 열심히 하는 남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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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숙 2014.08.21 351 |
장손에 외아들인 남편. 현대식 시어머니이신 우리 어머님 덕분에 결혼전부터 동그랑땡 이랑 전 부치는 일은 남편몫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결혼하고 한...1년정도는 슬슬 뒤에서 안하고 노는것 처럼 보이더니, 딸아이 출산 후부터는 명절 음식을 할 때 본인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하더라구요. 외아들이니 자신이 더 많이 해야한다나?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이므로 혼자서 다 하믄 안된다고 저를 두둔하다 작은어머니께 한소리 듣고 ㅋㅋㅋ 그러고도 자신의 소신 접지 않고 끝까지 잘 해주는 남편님. 고맙다!!!!!! 사랑한다!!!!! 언제나 어머님의 든든한 아들이어서, 울 딸램의 장한 아빠여서 고맙고 더 사랑한다는거 알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