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가서 송편을 만든다.
어머님은 언제나 건강을 생각하시기에 설탕은 될수있으면 안쓰실려고하신다.
그러나 이번엔 막내며느리 덕분에 고급 설탕을 쓰시게 되셨다고 너무 좋아하시면서
정말 이것 저것에 많은 자일로스설탕을 사용하셨다
송편의 속은 깨와 밤이옇는데 매번 추석의 송편속은 맹탕이였지만 이번에 송편의 속은 자일로스설탕 덕분에 맛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낼수 있게 되었다
자일로스 설탕을 들고 처음 방문집은 시댁....
어머님 보시고 기뻐하신다...ㅎㅎㅎ
자일로스설탕으로 송편을 만들자고 말씀 드렸다.
송편 반죽은 세가지 색으로 하였다.
하나는 하양, 하나는 호박을 넣은 노랑, 하나는 쑥을 넣은 쑥색
속은 두가지로 하였다.
으깬밤과 자일로스설탕을 넣은 밤속, 하나는 검은깨와 자일로스설탕을 넣은 깨속.
나와 어머님과 둘째동서 셋이서 송편만들기 시작....
어머님앞에서 사진찍으면서 송편을 만드닌깐 한소리 들었다...잉~~
그래도 굿꿋하게 찍으면서...ㅋㅋ
그래도 내가 음식을 만드는데 빠르고 잘하니깐 그리 뭐라 하시지는 않는다...
역쉬~ 뭐든 잘하고 봐야해...ㅎㅎ
완성.....
입맛이 까다로운 어머님께서 드셔보시고는 아주 만족하신다...
자일로스설탕을 넣어 단맛은 나지만 그리 강하지 않아서 더욱더 좋아하신다....
추석 전날은 송편을 만들고 난후는 계속 자일로스설탕에 대한 이야기꽃을 이루었다는.....
이번 연휴는 길었다. 집에서 보낼수 있는 시간도 많았고 아이들에게 간식해줄 시간도 많았다.
그래서 한번 만들어 보았다.
동물모양 쿠키 아이들과 만들었다.
레몬청도 만들었는데.... 정말 깜박잊고 사진을 찍어놓지 못하였다... 너무 아쉽다...
집에서 아이들에게 쿠키, 머핀, 빵, 피자, 쨈만들기등 많이 만드는데...
설탕이 많이 사용된다..
매일 사용하는 설탕때문에 걱정이 좀 많았다.
그렇다고 유기농설탕을 사용하기는 너무 비싸고 맛도 기존의 설탕맛도 나지 않아서 아이들 간식 만들기에는
내가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는데...
자일로스설탕으로 만들어보니 나에게는 적합한 설탕같다..
아이들의 건강도 지켜줄수 있고 단맛도 적당하게 나는 것이 마음에 든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서 좀 바빳다..
그런 핑계로 사진을 많이 찍어 놓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