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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鼳 Ϸν ȨƼ]온가족이 모여서 오손 도손 내가 처음 만든 송편 먹었어요.
  • ۾  bluevirtue
  •   3  
  • ȸ  119  
  • ۼ  2012-10-05 11:40:15  

앗~~싸~~~

이번주는 이틀만 출근하고 또 쉰다~~~ㅋㅋ

이틀째 출근하는 행복한 금요일이네요.

제가 오늘은 뒤늦게 송편 빚은것을 올려봅니다.

그동안 바빠서리 못 올렸는데 오늘 올리려 합니다.

제가 둘째 며느리인데도 불구하고 명절이 되면 모든 음식을 다해야하는 입장.....

막내동서는 결한한지 14년이 되었어도 음식을 못한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않하고....

저는 며느리 도리는 해야겠기에 직장다니면서 항상 음식을 합니다.

이번 추석은 저희 집에선 뜻깊은 추석이라서 음식을 제가 안할수가 없었어요.

오랜만에 맞는 추석이라서.....

힘들지만 퇴근하고 시장봐서 명절날 먹는 음식들 다양하게 만들었지요.

전도 서너가지 부치고 소갈비도 재고 잡채도하고 밑반찬으로 나물등등을 했지요.

간단하게 한다면서도 간단하게 만든것이 한상가득.....

만들어 놓으니 기분은 좋더라구요. 비록 몸은 힘들지만.....

옆에서 울 신랑이 많이 도와줬거든요.

그런데 제가 첨으로 직접 반축을 해서 송편을 빚었답니다.

딸아이도 좋아하고 신랑도 좋아하더라구요.

요즘 떡을 누가 많이 먹겠어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떡을 무척 좋아하시거든요.

몸이 아프셔서 아무것도 못한다는 말씀에 제가 떡을하게 되었어요.

퇴근하고 밤에 쌀가루 사러다니느라 좀 힘이 들었지만요....ㅋ

송편은 항상 친정엄마가 반죽해서 놓으면 제가 송편을 빚었어거든요.

첨으로 직접 쌀가루 사다가 반죽해서 빚은 송편~~~

 

 

 

 

아줌마닷컴에서 백설표 건강에 좋은 자일로스 설탕을 보내주셨어요.

이것으로 송편 빚어서 온가족 함께 즐라구요.....ㅎ

덕분에 좋은 설탕으로 송편을 빚었네요.

갈색 설탕 500g 두봉지와 흰색 설탕 500g 두봉지가 왔어요.

 

 

 

 

설탕을 좋아하지 않는 이쁜원이 집~~

사실 저는 음식 할때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거든요.

건강에 좋은 천연 아가베시럽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번에 백설에서 나온 자일로스설탕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네요.

설탕도 건강을 생각하면서 만드는구나~~~하고요.

 

 

 

 

 

 

몸에 흡수를 줄인 건강한 설탕 ....

백설 하얀 설탕에 열대 과일에서 유쾌한 코코넛 자일로스를 넣어

설탕 맛은 그대로지만 몸에 흡수는 줄어든다고 합니다.

 

 

 

 

 

 

코코넛 자일로스는 몸속에서 설탕 분해 효소 수크라아제 활성을 억제하여

섭취 후 30분 이내 설탕 흡수를 39.9% 감소시키며

120분 이내에는 설탕 흡수를 21.4% 감소시켜줍니다.

 

 

 

 

송편 속을 만들어 봅니다.

1. 견과류 속을 만들었어요.

호두, 땅콩, 해바라기씨.....이렇게 넣고 위~~~잉~~~갈아줬어요.

 

 

 

송편 색을 내고 싶은 마음에 노란색은 단호박을 쩌서 반죽하고요.

보라색은 하마이카 차를 우려서 반죽을하고

또 녹차를 우려서 반죽하고 또 구기자를 우려서 반죽을 했어요.

 

 

 

 

송편속 2번째 깨소금을 갈아서 준비했어요.

갈색 설탕을 넣어서 달콤하고 고소하게 만들어 주었지요....ㅎ

 

 

 

 

견과류 속에도 설탕을 한스푼 넣어 주었어요.

 

 

 

 

설탕을 넣고 물 두스푼 넣어서 반죽을 해줬습니다.

 

 

 

 

깨소금도 설탕을 넣고 물 두스푼 넣어서 촉촉하게 반죽을 해줬어요.

 

 

 

 

송편 속 3번째 밤을 까서 놓았어요.....ㅎ

요거 밤까느라 좀 힘들었지요. 신랑이....ㅋㅋ

그런데 요즘은 밤까는 기계가 있다하더라구요....세상 참 편해졌죠.....ㅎ

 

 

 

 

울 신랑과 함께 송편 빚기 시작했어요.

울 신랑도 잘 빚죠....ㅎ

 

 

 

 

솔잎을 넣고 쩌줍니다....ㅎ

 

 

 

 

 

 

저희 집에서 처음으로 직접 만든 송편 입니다.

쩌놓으니 4가지 색이 보이시죠....ㅎ

 

 

 

 

저희 세식구가 송편 하나씩 맛만 보았답니다.

 

 

 

 

 

 

요거 만들어보니 약 30개 조금 넘더라구요.

첨으로 쌀가루를 직접 반죽을 하다보니 힘들더라구요.

반죽해주면 그냥 만들기만 했었는데....

직접 쌀가루 1kg 사다가 만들어 보니 힘드네요....하지만 기분은 좋았어요....ㅎ

울신랑도 떡은 못 만들어 먹겠다면서 담엔 하지 말자네요.

딸아이한테 이렇게 송편 빚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추석엔 송편도 만들어 먹는거란다 하고 가르치고 싶은 마음에....

그리고 제가 만든 송편 온 가족이 다 모여서 먹음 좋잖아요.

저희 한개씩 맛만 보고 모두 시댁에 가져갔답니다.

명절음식 다양하게 만들어서 집에다는 하나도 안남기고

 모두 싸가지고 갔거든요.

시어머니가 넘 좋아하시더라구요.

음식도 다양하게 많이 해왔다면서 송편도 맛있다고

자꾸 먹게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을 보고 뿌뜻했답니다.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이 있어서.....

처음으로 만들어 본 송편 ~~~ 내년에도 만들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