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명절전날 만드는 송편만들기가 큰 행사로 매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송편만들기에 기존에 쓰던 황설탕과 꿀이 아닌 백설 자일로스설탕과 함께 했습니다.
먼저 단호박과 당근을 즙을 내서 미리 준비하고 소에 쓰일 깨와 밤을 준비했습니다.
이쁜 단호박으로 노란색을 낸 송편과 당근으로 이쁜 핑크색을 낸 송편을 만들었습니다.
기존에는 송편소에 넣을 소에 꿀을 함께 넣어 진 듯한 느낌이 났었는데 이번에는 백설 자일로스설탕만으로 속을 버물렀더니 확실이 깔끔한 송편이 만들어졌습니다. 하나씩 둘씩 이쁜 송편이 쪄지고 첫송편을 맛을 보았는데 다들 이쁜색깔의 송편에 달지 않고 담백한 송편맛에 건강이 저절로 얻어지는 듯 했습니다. 다음날 차례상에 올려진 이쁜 색색의 송편을 보면서 감사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다가오는 가양주모임에도 백설 자일로스설탕과 함께 우리 전통주를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좋은 이벤트 감사했습니다... 미처 사진까지 찍질 못해서 아쉽지만 다음에도 좋은 기회에 참여해서 또 다른 가족간의 행복을 맛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