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시댁에 갔지요~
아줌마닷컴에서 보내준 추석선물세트 들고!~
백설 자일로스설탕, 과연 어떤 설탕일까 무척 궁금했어요.
택배를 받고는 집에선 사용 안하고 다 들고 갔네요.^^
행복바람이 솔솔 부는 추석이 될거 같은 예감.
그리고 제가 집에서 몇가지 음식해서 갔지요.
제육볶음 만들고 연근견과 조림, 더덕구이, 시금치나물하고
보쌈한번 해먹으려고 보쌈용 삼겹살과 보쌈김치도 좀 만들고
그리고 시댁에 6일정도 있을 예정이라 이것저것 만들어 먹으려고
장 본것들 함께 시댁으로 고고~~
어머님이랑 저랑 먼저 송편 만들었어요.
시동생은 다음날 온다기에 먼저 제가 어머님이랑 같이 송편 약간 만들어서
시식을 했죠.
울 어머님, 자일로스 설탕을 보시더니,
"어쩜 설탕이 이리도 곱니?? 입자가 정말 작구나! " 하십니다.
저도 보면서 정말 그동안 먹던 일반설탕과 달리 넘넘 작고 고운 자일로스설탕!
접시에 한번 설탕을 담아봤어요.
그리고 흘러내려도 보고 손으로 잠깐 쓰다듬어보기도하고~~
넘넘 입자가 고와요!
이렇게 입자가 고우니까 혹시 우리 몸에 더 빨리 흡수되는거 아닐까??
NO!
자일로스설탕은 일반설탕대비 몸에 흡수를 39.9% 줄일 건강한 설탕이랍니다~
자일로스는 설탕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되는 것을 억제하여
몸에 흡수되는 것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자자, 이제 송편을 만들어요.
그런데 방앗간에서 어머님이 가져간 쌀가루에 쑥을 다 넣어서 빻아주셨네요.
그래서 흰색 송편도 없고 오로지 쑥송편만 만들게 되었답니다.
작년에는 단호박을 넣은 노란색 송편,
포도를 넣은 보라색 송편도 만들었는데
올해는 쑥송편만 있어서 좀 아쉽네요.
그래두 반죽이 질지도 되지도 않고 딱! 맞게 넘넘 잘 되었답니다.
울 막내 들내미,
옷도 제대로 안 입고 팬티바람으로 나와서
같이 송편 만들기 하십니다요~ㅎㅎ
그리고 송편을 찌고
드디어 완성된 자일로스설탕 들어간 송편!! ㅎㅎ
맛이요? 전에 먹어본 것보다
더 맛있는걸요~~
이제 송편꽂이를 만들어 우리집 송편을 자랑할 시간~~
용감한 삼형제집 송편이라고 지었어요.
우리 집 세 아들들 ^^
흰색 송편도 있으면 좋으련만
쑥송편만 해서 넘넘 아쉽지만
맛을 넘넘 끝내주게 만들어진
용감한 삼형제집 송편~~
송편을 만들고 이번엔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전부치기!
녹두전, 송이버섯전, 표고전.
그렇게 3가지 전을 했어요.
먹지 않을 거 구색맞추느라 만드는게 참 의미없는거죠.
그래서 잘 먹지도 않는 생선전이나 호박전, 동그랑땡 안하구요!
녹두전이랑 표고전이 정말정말 맛있게 잘 되어서
송편도 대박이고
전들도 대박인 추석이었답니다!
친정에도 가서 자일로스설탕 드리고
언니오빠들이랑 다 같이 모여서 즐거운 저녁을 먹었죠~~
정말 명절이 음식 준비가 힘들긴해도
이럴때 가족들 다 모이고 조카들도 서로 재미있게 지내고
서로 좋은 얘기도 해주면서
가족들을 화목하게 만들어주는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자일로스 설탕으로 집에서도 이것저젓 음식할때 넣고 해먹었어요.
매콤한 떡볶이도 해먹고
돼지고기 고추장 볶음을 할때도 자일로스 설탕을 넣었죠.
맛도 더 좋고 내 몸에 건강한 설탕이 들어가서 그런지
심리적으로 포만감과 안정감도 느끼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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