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추석행복상자가 우리집으로 걸어왔습니다. (택배의 발걸음)
건강에 좋을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막상 받아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입자가 너무 고와서 이게 정말 설탕인가? 라는 의심이 갈 정도였습니다.
자 이제 송편 만들 준비를 해 볼까요
저희는 시골입맛에 길들여져서 흰송편보다 쑥이나 모시잎 송편을 좋아한답니다.
모시잎 송편을 즐겨먹기 때문에 이번에도 쑥과 모시잎을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저는 당첨된 자일로스설탕과 깨소금 콩가루를 준비하고, 어머님은 반죽을 준비하셔서
고부간에 만들어낸 작품이 되었답니다.
식구들이 많아서 많이 만들어서 일부는 냉동실에 넣고 일부분을 쪘습니다.
허리도 아팠지만 가족들과 이야기 하면서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부침개는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추석전날이 생신날이라서 생신파티까지 했습니다.
<< 아들이 만든 케익을 보시면서 흐뭇해하시는 모습 >>
생신축하 끝나고 추석음식 준비를 ~~~
<< 바구니에 담아 놓은 모습입니다.>>
송편속에 잘 보이죠?
살살녹는 그맛과, 쫄깃거리는 송편의 맛이 잘 조화되었답니다.
바쁜 경황이었지만 어설프게 살짝 한컷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