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추석을 앞두던 어느 날 '추석행복상자'가 도착했다.
일요일, 예배드리기 직전에 낯선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택배 아저씨 -_-;
요즘은 일요일도 택배를 하나보다..
추석 때문인가?
암턴, '추석행복상자'가 무엇인고 했는데 열어보니 전에 응모했던 그것이드라.
자일로스설탕 500g씩 4봉과, 사다리게임+추석연휴 그림그리기대회 페이지+사진을 찍을 때 함께 장식할 키트..
등등이 왔다.
(왼) 이런 안내지도 들어 있었고
(오) 사다리 게임 페이지 옆에는 저런 7가지 실천사항도 있었다.
올 추석에는, 놀러갔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때에 비해 모두 편안한 명절이었다.
고기굽기는 남자들의 몫..
설거지는 아이들과 엄마들이........
각자 장은 조금씩조금씩 봐 오고, 먹을 반찬이라던가 송편도 각자 분담하여 만들어오기!
이렇게 하다보니, 음식이 과하게 많이 남거나 하지 않았다.
그래도 조금 남은 과일이라던가 야채들은 또다시 분담하여 가져가기 :)
행복쿠폰 해서, 다양한 이벤트 쿠폰도 있었는데 저걸 쓰지 못 한 것이 내내 아쉽다..
간 맞춰본다고 조금 만든 송편 한 접시 얻어다가 사진 찍기.
매의 눈으로 얻은 솔잎과 함께 송편 찌기.
쑥 조금하고, 단호박가루도 조금 섞은 것도 넣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