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명절마다 윷놀이를 합니다.
제 아들녀석도 윷을 잡을 수 있을 나이부터 명절때 윷놀이를 한지라,,
명절때는 의례 윷놀이를 해야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추석때도 아들녀석이 제일먼저 윷놀이를 하자했고
그림도 당연히 윷놀이로 그리자 하더라구요.
그래서 각자 캐릭터를 맡아서 빙둘러 옆드려 그리기 시작했죠.
서로 뭘 그리겠네, 난 뭘 하고있는거다..등등
너무너무 재미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엉뚱하고 이상한 그림들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