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년마다 송편을 만들어서 이번에도 맛있는 송편을 만들고 사진도 찍으려고 했는데요 딸이 열이 39도가 넘어가면서
분유를 다 토해버리고 해열제를 먹어도 안 떨어져서 추석내내 응급실에서 지냈어요 송편은 안 만들고 차례상도
간소하게 만들어 지내셨어요 할아버지할머니도 손녀 걱정에 정신없었네요 모세기관지염을 진단받았는데요
5일동안 열이 안 떨어지고 분유먹으면 다 토하고 숨넘어갈듯 울어서 정신없네요 페렴초기 증상도 보인다고해서
병원에서 지내다가 어제 퇴원했어요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중이염 증상은 통원치료하자고 하시네요
작은애가 아픈2주동안 애가 살이 2kg 넘게 빠져서 뼈 밖에 없네요 ㅠㅠ
그동안 할머니 할아버지랑 지내면서 엄마보고 싶다고 보채지 않아서 기특한 아들을 위해서 아들이 좋아하는
초코쿠키를 만들었어요 자일로스설탕을 넣어는데 쿠키가 덜 달아서 좋더라구요 아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기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