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오다가다 눈독을 들였던 자일로스 설탕을 받았네요. 캬옥~
베이킹을 많이 하는 편이라 설탕 사용이 제법 되는 우리집. 늘 설탕을 사용하지만 내심 건강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었답니다. 하지만 단맛은 베이킹의 필수.
일단 하얀 자일로스 설탕으로는 식빵을 만들었어요. 사진의 식빵을 만드는데는 그리 많은 양은 넣지 않지만 단맛은 아주 중요하지요. 기존에 사용하던 설탕량과 동일한 양을 사용했답니다. 자일로스는 용매에 아주 잘 녹아서 빵반죽시 반죽이 평소보다 더 잘 되는 듯 했어요. 물론 완성된 빵 맛도 굿! !
두번째 집에 있던 냉동딸기로 딸기쨈에 도전.
쨈 만들때 사용되는 설탕량도 꽤~~~~ 많죠. 달지 않은 쨈은 어디 없을까 싶지만 그래도 달달하고 새콤한 빛깔좋은 딸기쨈이어야 말로 진정한 쨈이 아니겠어요.
저는 딸기쨈에는 자일로스 갈색설탕을 넣었답니다.
설탕에 비해 잘 녹아서 딸기쨈 만들때 훨씬 잘 녹아서 더 윤기나고 부드러운 쨈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쨈의 색도 더 예쁘고 선명한 라즈베리 색깔이 나네요.
설탕을 사용했을때보다 조금은 덜 달콤한 것 같아 좋았구요. 건강에도 좋은 홈메이드 쨈이라서인지 훨~씬 맛나는 듯 싶어요. 부드럽고 쉽게 발리고 새콤달콤 딸기 맛이 살아있네요.
아주 맛난 쨈 완성~~
식빵이랑 쨈이 거의 동이 날 지경이었답니다.
이제 달달한 설탕에 대한 걱정은 쬐끔 접어두어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