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홈파티 세트가 정말 빨리 왔어요.
깜짝 놀랐다는..
설탕 네 봉지가 예쁘게 담겨져 왔네요.
오늘 초등학교 1학년인 저희 아이 학교에서
미리 추석 체험을 했어요.
집에서 각자 소를 만들어서 보내면
학교에서 다같이 송편도 만들고 강강술래 놀이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자일로스 갈색 설탕에 국산 참깨를 섞어서 보냈답니다.
하교길에 이렇게 예쁜(???) 송편을 한접시 가져왔네요.
아직도 따끈해요.
이따가 아빠 오면 같이 먹어야 한다고 지금 손도 못대게 하고 있어요.
어서 남편이 퇴근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같이 냠냠 먹게요.
설탕 남은건 시댁에 가져가서
또 송편 만들어 먹을거에요.
이번 추석때는 늘 거실 바닥 친화형이었던 남편도 함께 한다고 약속했으니
믿어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