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하루에 두세잔의 커피를 함께 즐기는 우리부부는 이번에 처음 맛본 수프리모의 매력에 깊이 빠져버렸습니다. 은은한 향과 부드러우면서도 깊은맛이 마실수록 수프리모커피의 진가를 알게해줍니다.
차례를 지내러 오랫만에 모인 가족들도 대부분이 수프리모를 처음 대하는 커피라면서도 이구동성으로 후한점수를 주었습니다.
어제저녁은 친정에서 저녁모임을 하면서 수프리모커피를 소개했습니다.
어른들은 주로 블랙을 선호했고, 젊은이들은 혼합믹스를 좋아햇는데 반응은 역시 좋았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원두커피를 준비할수없는 우리집에서는 이제 항상 수프리모가 우리부부와 함께하는 친구가 되리라생각되는군요.
새해에 예기치않게 찾아온 반가운 수프리모와의 좋은만남이 많은 행운을 가져다주리라 믿습니다.
여러분들도 새해 행복하세요.
2010. 2. 21.
서울 서초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