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날엔 모두 음식하느라 바쁘고 고단한 하루여서 홈파티는 설날 하기로 했답니다.
드디어 설날.. 우리 쌍둥이 딸들 설날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기분이 상당히 업 되었답니다.
가방에 넣어둔 카메라는 어떡게 찾았는지 둘이서 서로 가지고 놀거라고 밀고 당기고 하다가 드디어 고장을 내고 말았네요..ㅜㅜ
차례지내고 새배 모두 끝나고 드디어 홈파티...
솔직히 홈파티라고 하긴 좀 그렇고...ㅎㅎ
식사 마치고 수프리모 한잔씩 하며 퍼실세제와 리엔 샴푸 샘플 꺼내고 엽서도 꺼내서 나누어 주었답니다.
그리고 사다리 게임 한번 하자고 했더니 다들 좋다고 하네요. ㅎ
남자들도 같이 게임에 참여하니 정말 좋더군요. 결국 형님은 설겆이, 울 신랑은 애기들 보기, 저는 청소.....
이렇게 한명 한명에게 각자의 일들이 정해 졌답니다.
게임해서 벌칙 받는거라 그런지 별소리 없이 다들 잘 하네요..
내년에도 한번 해봐야 겠어요..
형님과 동서는 아직 퍼실과 리엔 한번도 안써봤다고 하네요. 사용해 보고 아줌마닷컴 가입해서 후기 남기라고 해줬죠..
후기도 쓰고 선물도 받으면 일석이조 아니겠냐구요...ㅎㅎ
2010년엔 아줌마닷컴 덕분에 명절 즐겁게 보내게 되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