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탈모로 고민하는 한 사람으로 리엔 샘플을 받았을 때, 그냥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써 보았답니다.
저의 탈모는 어느정도냐 하면....
우선, 귀옆과 이마 위쪽 그러니까 앞부분이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샘플을 받기전에 댕@머리샴푸를 쓰고 있었는데 샴푸를 한 후 하루가 지나면 여지없이 가렵고 염증이 나고 비듬이 생겨 중지한 상태였습니다.
누군가 비누를 쓰면 좋다고 해서 비누로 이주일 가량 감았더니 뻣뻣하고 비듬투성이 모발이 되어버린 상태였죠. 가렵기는 여전하구요.
그런 상태여서 샴푸에대한 거부감은 정말 저에게 컸습니다.
'한번 써보기나하자. 아깝잖아?'
하는 마음으로 리엔 샘플을 뜯었습니다.
색깔부터가 약간 베이지색도는 것이 린스같기도 하고.. 제가 샴푸로 오인하고 잘 못 뜯은 줄 알았습니다.
머리에 거품을 내고 약간 마사지를 하니 머리속이 화~한 느낌이 시원한 것이었습니다.
'이거 느낌 좋은데?'
그리고 3번정도 리엔을 사용한 후 제 머리엔 비듬이 말끔히 없어졌습니다.
게다가 그렇게도 저를 괴롭히던 염증들과 가려움도 역시 말끔히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항상 머리를 감고나면 정리하는 배수구에 쌓인 빠진 머리카락들도 현저히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전 당장 리엔 구입하러 마트에 달려갔습니다.
리엔. 내 머리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