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전에 추석행복상자를 받아 보니 안에 이렇게 들어 있었습니다.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게 되어 무지 행복했습니다.
뭘 만들어 볼까 하다가 건강도 생각하는 몸에 흡수는 되지 않는다는 자일로스설탕으로 송편소로 해서 송편을 한번 만들어 보았답니다.
재료: 멥쌀가루1되(1.6KG). 시금치5T,포도5T,당근5T,단호박5T,자일로스설탕500G,
올리고당 4T,생수,통깨80G,참기름 조금
먼저 쌀1되정도를 전날 저녁에 씻어 불려 물끼를 빼서 방앗간에 갈아서 4가지재료를 넣을꺼라 4등분으로 해서
나누었어요. 쌀가루가 집에 떨어진 관계로 좀 부지런을 떨었습니다.(갈때 소금으로 밑간 함께 했어요)
예쁘게 한번 해보려 아쉬운데로 집에 있는 재료로 한번 넣어 만들었어요.
단호박,당근은 작게 잘라서 삶아 으깨었고, 시금치,포도는 믹서기에 곱게 갈았습니다.
다음은 손으로 재료 농도에 맞추어 조금씩 물조절을 해서 익반죽을 했습니다.
반죽시 많이 치대면 반죽이 찰지게되어 더욱더 예쁘고 맛난 송편이 되는것 같아요.
이렇게 반죽을 한 4재료를 랲이나 투명비닐에 넣어 30~40분 냉장보관을 해 두고요
(이래 하면 더 쫀득하니 반죽이 찰진것 같더라구요)
송편소를 그사이에 만들었습니다.
자일로스 설탕 입자가 너무 고와서 그냥 하려다 기존에 하던 버릇으로 요번엔 꿀 대신 올리고당을 함께 첨가하고
저희 식구는 십히는 맛을 좋아해 통깨 그대로 투하 해서 3가지를 먼저 믹서해두었습니다.
30정도 경과된 반죽을 꺼내어 길죽하게 만들어 송편하나 소넣을 만한 크기를 잘랐어요.
이정도로 송편소를 넣어 저희집 식으로 송편을 만들었습니다. 안에 너무 많이 넣으면 터져서 조절을 잘 해야 됩니다.
요렇게 색깔별로 만들었는데요. 실제보면 파스텔톤으로 나름 예쁜 송편이 만들어 졌습니다.
송편이 다 만들어졌음 이제 쪄야 겠지요. 먼저 찜솥에 물,채반을 넣고 물에 적신 베보자기를 깔아둡니다.
불을 켜서 김이 오르길 기다립니다.
김오른 찜솥에 붙지 않게 송편을 베보자기위에 살포시 놓습니다.
그리고 10~15분 정도 기다립니다.
그리고 뚜껑을 열어 하나정도 젓가락으로 찔러서 묻어나지 않으면 불을 끄고 찬물을 뿌린 다음(더 쫄깃)
참기름에 발라서 접시에 담아 냅니다.
(참기름을 바르면 송편에 윤기도 나서 더 예쁘고 떡끼리 붙지 않아 좋은것 같습니다.)
접시에 담은 송편이예요. 맛나게 보이나요. 우리 아이들 먼저 쪄서 먹는데 맛있다 하네요.
포도는 첨인데 포도향이 은은히 나는것이 나름 맛있어요. 다른 송편은 맛은 많이 느껴지지 않으면서
빛깔이 예뻐 더욱 입맛을 돋두어 담에 더 많이 넣어서 만들면 더욱 맛있게 될것 같은데요.
요렇게 완성되었습니다.
남은 재료 다 만들어서 가까이에 있는 이웃사촌,지인들이랑 맛나게 만들어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먹으면서도 송편소에 자일로스설탕을 넣어 만들었다고 하니 더 맛난 송편,건강한 먹거리라며 인기가 좋았습니다. 송편 만들어 작은 정성이지만 훈훈한 정을 나눌수 있어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신 아줌마닷컴 즐거운 명절
캠페인 이벤트로 생활의 즐거움배가 되게 느낀것 같아 너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