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박스 가득히 받아본 몇가지 시제품에 일단 기분부터 좋았습니다.
저희가족은 시간이 나는대로 캠핑을 다니고 있는데 아무래도 야외에서는 집에서보다 씻지를 못하기 때문에 이번 캠핑을 나가서 써보면 확실한 품질을 느낄수 있겠다싶어서 한번 들고 나갔습니다.
부끄럽지만 이틀동안 샴푸를 하지 않고 돌아오는 날 네식구가 캠핑장에 있는 샤워장에서 리엔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신랑이 요즘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머리도 많이 빠지고 푸석거릴뿐만 아니라 착 가라앉는게 좀 신경쓰여서 리엔을 주면서 어떤 느낌인지 잘 얘기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샤워장에서 샴푸를 하고 나온 신랑의 소감을 옮겨보면 이젠에 사용하던 샴푸를 쓰고나면 머리가 아주 부드러워지는 대신 머리가 가라앉으면서 달라붙는다는 느낌이고 배수구에 보면 머리카락이 많아서 좀 신경쓰였다고 하는데 이번 리엔 시제품을 써보니 일단 샴푸를 할때는 다른 제품보다 매끈거리고 부드러운 느낌은 덜하지만 배수구에 보이는 머리칼이 확실히 적다는 건 보았고 머리카락이 일반 제품보다 가라앉아 붙어버려 나이가 들어보이는 게 훨씬 덜하다는 얘기를 하네요. 아들아이도 중학생이라 머리카락이 짧은데 가라앉지 않아 좋다는 평을 줍니다.
당분간 실제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해보려고 해요.
푸짐하게 받아본 시제품 세트입니다. ^^ 흐뭇~
이틀동안 머리를 감지않아 퍼석퍼석한 아들아이의 머리보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