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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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2014.09.12 382 |
올해가 3번째 맞는 추석 명절인데, 매해 전날 친구들과 술자리를 늦게까지 하는 바람에 매일 추석전날 점심 때 지나서 도착하곤 해서 어머님 아버님께 죄송도 하고 혼도 나고 했었네요. 올해는 바로 전날까지 일을 하고 퇴근하더니 담날 일찍 깨서 준비하고 일찍 도착해서 부모님 걱정 덜 끼쳐 드리고, 둘이 함께 밤도 까고 저녁도 차리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다음 해에는 더 나이질 것 같은 기대감도 생기고, 무튼 특급칭찬해 주었답니다. 앞으로 부모님께 걱정 끼쳐드리지 않는 자식이 되기 위해 신랑이랑 저랑 더 노력하려고 합니다. 이 이벤트 참 기특한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