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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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정 2014.09.20 367 |
솔직히 이번 추석 명절은 명절 같지 않게 지나갔어요. 친정 아빠가 아프셔서 병원에 계셔서 추석날엔 간병인 대신 아빠를 돌봐드려야 했고 추석 연휴 마지막날엔 아빠의 재수술 때문에 하루종일 병원에서 있어야했죠.. 우리 신랑도 같이 명절연휴 쉬지도 못하고 병원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주었어요. 그 좋아하는 낮잠도 못자고 함께 있어준 신랑에게 너무 고마운 생각이 들었어요. 내년 설에는 이번에 제대로 못보낸 시댁 식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구 해요. |